(사)한국산업안전·보건지도사협회 산업보건지도사 역량강화 세미나 진행

(사)한국산업안전·보건지도사 협회가 제1회 보건분야 학술세미나인 ‘산업보건지도사 역량강화 세미나’를

지난 4월 26일(토) 직업건강협회 교육장에서 진행했다. ​

이번 행사는 산업안전보건지도사협회 전문위원인 정종식 산업보건지도사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조윤희 회장, 양홍석 명예회장, 오세완 용인대 교수 및 회원 45명이 참석하였다.

일정과 패널 섭외 등 세미나 전반을 준비한 협회 부회장인 배승현 (주)에이치앤에스 대표이사는 개회사를 통해

“이번 세미나는 친목도모보다 역량강화에 방점이 찍힌 자리로 준비했다”며, “이번 세미나를 시작으로

산업보건지도사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매년 개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오세완 용인대 교수는 축사를 통해 “지도사 제도가 생기고 지금처럼 되기까지 우여곡절이 상당했지만

최근 직업성질환으로 인한 사망재해 등을 보며 지도사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있다”며,

“오늘 공유되는 지식과 지혜를 현장에서 맘껏 발현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조윤희 회장은 축사를 통해 “귀한 오늘의 자리가 전문성과 경험을 나누며 함께 성장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협회가 최근 크게 성장하고 있어 산업안전보건 전분야 전문가들이

함께하는 단체로 더욱 좋은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힘을 더하겠다”고 이야기했다.

1부는 기아자동차 안전관리개선팀장인 김재형 박사의 ‘산업보건 혁신을 위한 엉뚱한 생각’이라는

주제의 특강이, 2부에선 기승국 홈닥터 대표원장의 ‘고령화 대응 고혈압 예방 및 관리’에 대한 강의와

한국안전보건연구소 대표이사인 양홍석 박사(협회 명예회장)의 ‘작업환경 소음관리’에 대한 강의가 진행되었다.

양홍석 박사는 최근 발행한 '작업환경 소음관리' 서적에 언급된 내용을 중심으로 적은 비용으로도 가능한 실제 소음개선 사례들을 소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사단법인 한국산업안전·보건지도사협회는 산업안전·보건 5개분야(건설, 기계, 전기, 화공, 보건)전문가

(산업안전보건법 제9장 산업안전지도사 및 산업보건지도사)들이 함께하며, 지난 1997년 설립된 고용노동부 산하 협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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