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지는 2023년 계묘년을 맞이하여 대한민국의 안전보건분야를 리딩해 가고 있는 각 분야의 안전보건 리더들이 올 한해 동안 사업장의 안전보건을 책임지고 나아가야 하는 안전보건인들과 관련 업계 관계자, 미래의 안전보건인을 꿈꾸며 학업을 하고 있는 이들에게 응원과 격려의 메세지를 전하는 소통의 창구로서 '안전보건 리더들이 전하는 신년사' 특집을 기획했다. 

현재 (주)한국산업보건연구소 대표이사이자, (사)한국산업안전보건지도사협회 회장인 양홍석 회장의 23년 신년사를 전하고자 한다. 

'깡'의 기개를 가지고, '총'의 정신을 실천하는 한 해가 되길

희망찬 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검은 토끼의 해, 계묘년을 맞이하여 전국의 안전보건 분야 종사자와 관계자 여러분들의 가정과 사업장에 건강과 행복이 넘치기를 기원합니다.

2023년은 중대재해처벌법의 시행이 2년차가 되는 해이고, 2022년 11월 30일 발표된 중대재해 감소 로드맵이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해이기도 합니다.

지난 2022년 중대재해처벌법의 시행이 되어 안전보건조직체계를 갖추는 해로 본다면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은 시스템을 현장에 적용하여 실제적인 시스템이 현장에서 작동하여 안전하고 건강한 사업장을 만드는데 그 의미가 있다고 할 것입니다.

부디 바라기는 시스템이 현장에 잘 뿌리내려 대한민국의 모든 사업장이 안전하고 건강한 사업장이 되기를 소망하는 마음입니다.  

새해가 되면 우리는 서로 간에 덕담을 주고받습니다. 올해 어느 분이 보내 주신 덕담 중 하나를 소개하려 합니다. 토끼해에 “깡총깡총의 정신으로 승리하는 한 해가 되라“는 덕담이었습니다. 보내주신 분이 알려주신 그 의미는 소개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깡총'의 단어를 보면 깡과 총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깡'은 사전을 찾아보면 악착같은 기질이나 힘이라고 뜻풀이가 되어 있고, '총'은 무기, 전체를 아우르는 말, 또는 남달리 귀엽게 여기어 사랑함이라는 뜻이 있습니다. 

2023년 계묘년은 우리 모두가 '깡'의 기개를 가지고 노사정과 재해예방단체가 하나가 되어, 안전으로 하나가 되는 '총'의 정신을 실천하는 한해가 되기를 기원하며 신년사에 가늠합니다. 계묘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사)한국산업안전보건지도사협회 회장 양 홍석 

기사전문 : https://www.safety1st.news/news/articleView.html?idxno=3684yle="white-space:p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