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보건지도사협회(회장 양홍석, 이하 KISHCA)는 지난달 14일 한국안전교육기술원에서 2023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협회의 정회원 산업안전지도사, 산업보건지도사 50여명이 참석했으며, 협회 정기총회와 더불어 고용노동부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 및 23년도 정책설명회도 함께 개최해 심도깊은 안전관리 논의의 자리로 진행됐다. 1부 ‘23년도 정기총회’는 양홍석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이우찬 명예회장(제4대회장)의 격려사, 임원 및 신규회원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 감사보고와 협회 2022년 사업실적 및 결산 보고, 2023년 사업계획 및 예산 등 상정 안건들을 심의·의결했다.
2부에는 고용노동부 최성필 사무관이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 및 2023년 고용노동부 산재 예방 정책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KISHCA 양홍석 회장은 “사망재해예방을 위해 산업안전보건지도사의 역할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며, “2023년에는 산업안전보건지도사 개별법이 제정되어 지도사의 업역을 지키고 지속적인 중대재해 감축을 달성하도록 큰 힘을 모으자”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KISHCA는 지난 1997년 설립된 고용노동부 산하 협회이며, 산업현장의 현실과 현장특성에 맞는 적합한 재해예방 활동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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